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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Ilbo 10/27/2020 14:00
KT가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등 3대 축을 통해 통신사를 넘어 종합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27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일명 ‘CPU(Contents+Platform+Union) 업그레이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통신사의 한계를 뛰어넘자는 KT 구현모 대표의 가치가 투영된 전략이다. 콘텐츠© 분야에서 KT는 자체 콘텐츠 제작 능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까지 15분 내외의 쇼트폼 콘텐츠에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1시간 이상 중장편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극장 상영용 영화 ‘더블패티’ 제작 등 영화 산업 투자가 대표적이다. KT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대형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사업의 성과 만들기에 다걸기하고 있다. KT 자회사인 skyTV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TV 화제성 지표에서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 2위(굿데이터)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미공개 영상을 모은 MBC ‘
Donga Ilbo 10/27/2020 14:00
SK텔레콤이 자사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한 혁신 기술·문화 체험공간인 ‘T팩토리(T Factory)’를 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 T팩토리는 이동통신사의 단순 플래그십 매장을 넘어 ‘뉴 ICT의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경연장을 만들겠다’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사진)의 비전이 집약된 공간이다. T팩토리 1층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글로벌 ICT 기업들의 초협력 산물이 총망라된 공간이다. 고객들은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선보인 5GX클라우드 게임 등 최신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신 아이폰12 등 애플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애플 전용공간도 마련됐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MS와 같은 빅테크는 물론이고 스타트업 등의 혁신상품과 기술을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비교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인 ‘베스.
Donga Ilbo 10/27/2020 14:00
‘애자일’은 경영 혁신 방법론의 새로운 화두로 국내 기업에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애자일을 하나의 경영 방법론으로만 바라보다 보니 많은 오해와 선입견이 나타났고, 애자일 도입을 시도한 기업들에 실패의 교훈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는 ‘이제는 Agile 2.0 시대’를 주제로, 올 5월에 이어 두 번째 DBR 광화문스쿨 웨비나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애자일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담당하고 있는 우경우 애자일 코치를 모시고 한국 조직에 애자일 문화를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Agile 2.0 시대! 진정한 혁신의 선두가 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대상: 애자일 도입을 준비하거나 이미 도입한 기업 중 보다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 임직원 ○ 일시: 2020년 11월 3일(화) 오후 2∼4시 ○ 연사: 우경우 삼성전자 애자일 코치 ○ 강연 형태: 온라인 스트리밍(웨비나) ※접속.
Donga Ilbo 10/27/2020 14:00
앞으로 고난도 펀드 등 투자성 상품에 가입한 뒤라도 마음이 바뀌면 일주일 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 불완전판매 등 계약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면 계약일로부터 5년 이내에는 위약금이나 수수료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27일 금융당국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우선 금소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청약철회권’과 ‘위법계약 해지권’ 적용 대상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과거에는 보험 및 투자자문 계약에만 한정됐던 청약철회권은 앞으로 모든 대출성 상품과 보장성 상품에 적용된다. 투자성 상품의 경우에도 비금전신탁계약과 고난도펀드, 고난도 금전신탁계약, 고난도 투자일임계약은 청약 철회가 가능해진다. 다만 리스나 증권 매매처럼 계약 체결 후 회복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해 원본 반환이 어렵게 될 수 있거나 투자자가 청약 철회를 위한 숙려기간 없이 즉시 투자하길 원할 때는 청약철회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불완전판매 등 불.
Donga Ilbo 10/27/2020 14:00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교육 환경이 확대되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교육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선두 주자가 바로 24시간 외국인 영어 회화 앱 ‘튜터링’이다. 튜터링은 모바일 통신 기술을 활용해 수강생의 가격 부담은 줄이고 교사의 보상은 높이는 방식으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그래서 영어 교육 방식 중에서도 가장 학습 효과가 탁월한 일대일 외국인 영어 회화 과외를 온라인에서 훨씬 편리하게, 오프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창업 4년 만에 튜터링이 앞서가는 교육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0년 9월 2호(305호)에 실린 케이스스터디 기사를 요약해 소개한다. ○ 창업자의 공감대가 서비스를 혁신 튜터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모바일 서비스 기획과 UX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던 김미희 대표 본인의 고충에서 출발한 아.
Donga Ilbo 10/27/2020 14:00
이건희 회장님. 며칠 전만 해도 제가 회장님의 추도사를 쓸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회장님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낸다니 이렇게 허망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50만 삼성 임직원 모두의 기도와 염원이 무너져 내리는 이 슬픔을 어찌해야 합니까. 우리뿐만이 아닙니다. 많은 국민이 이제사 당신이 우리나라를 세계 일류로 만든 공을 기리며 애도의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님. 당신께서는 모든 것에서 일등의 신화를 만들어 오셨습니다. 레슬링, 탁구, 승마, 골프 등 무슨 운동이든 하셨다 하면 프로급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막상 본인의 건강관리는 왜 그렇게 소홀히 하셨습니까? 왜 프로가 되셔서 나를 따르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제가 비서실장으로 회장님을 가까이 모시며 깜짝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앞을 미리 내다보는 선견력, 통 큰 결단력, 남에 대한 배려, 심사숙고와 인내심, 과단성 등은 보통 사람이 넘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회장이 되셔서 얽히고설킨 가족관계의 지분 정리를 할.
Donga Ilbo 10/27/2020 14:00
삼성SD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연됐던 기업들의 정보기술(IT) 투자 재개에 힘입어 3분기(7∼9월)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2조9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9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4% 늘었다. 매출 성장은 IT 서비스와 물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이 이끌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필요로 한 금융회사들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원한 제조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해 적극 지원했다. 기업들이 전사적자원관리(ERP), 제조관리실행시스템(MES)을 비롯해 업무 자동화, 협업 솔루션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현하도록 도운 것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삼성SDS는 4분기(10∼12월)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은 뉴노멀(새로운 표.
Donga Ilbo 10/27/2020 14:00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7∼9월)에 KB금융에 이어 순이익 1조 원을 넘겼다. 신한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에서는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당기 순이익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KB금융에 소폭 뒤졌다. 신한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4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31.1%(2716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9816억 원)에 비해 16.6% 늘어난 규모다. 이번 실적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순이익 추정치(8969억 원)보다 2478억 원 많다. 5일 먼저 금융권 사상 최초로 1조 원 시대를 연 KB금융(1조1666억 원)보다는 220억 원 정도 적은 규모다. 신한금융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은 전년 대비 1.9%(542억 원) 늘어난 2조9502억 원으로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KB금융의 3분기 누적순이익(2조8779억 원)과의 차이는 723억 원으로 좁혀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자본시장(G.
Donga Ilbo 10/27/2020 14:00
요즘 제주는 사시사철 성수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영향도 있지만, 이전부터 제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관광지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인파가 몰리지 않는 명소를 찾아 떠나는 비대면(언택트) 여행,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배경으로 일생일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신혼여행, 다양한 지형과 코스를 누비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여행 등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제주 여행 가이드. 테마 1. 여유롭고 안전한 제주 언택트 관광지 제주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가면 갈수록 머물고 싶은 곳이 많은 여행지다. 유명한 곳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관광지 중에서도 보석같이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서도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가는 언택트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언택트 관광지 10선 중 3곳을 소개한다. 단풍명소 ‘천아숲길’ 한라산 둘레길은 바다를 끼고 걷는 제.
Donga Ilbo 10/27/2020 14:00
“주요 국가들이 1인당 국민소득 1만, 2만, 3만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기간을 조사해 주세요.” 2000년대 초 이건희 회장은 당시 삼성경제연구소에 나라별 소득 자료를 집요하게 요청했다. ‘오랫동안 1만 달러에 머무른 국가들은 왜 그런가’까지 따져 물었다. 삼성의 한 사장급 임원은 “당시 장기간에 걸쳐 나라별 소득 자료를 집요하게 요청하셨다. 나중에 보니 한국이 ‘중진국 트랩’에 걸려 더 발전하지 못할까 걱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을 기억하는 이들은 2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결같이 “두 발 앞서 세상을 본 다시없을 경영인”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범인은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천재로 추억하는 이도 많았다. ‘조선시대 국민소득을 알고 싶다’든지, ‘대도시의 전봇대 개수’를 물었는데 알고 보면 나중에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은 “책을 한 달에 20권씩 읽는 것이 사실인지 묻자 ‘책을 워낙 많이 읽어 새 책을 봐도 아는 내용이 많다. 새로운 것 위주로.
Donga Ilbo 10/27/2020 14:00
정부가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을 15억 원 이상은 2025년까지, 9억 원 미만은 2030년까지 시세 대비 9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9억 원 미만의 중저가 주택의 공시가격은 시행 초기 완만하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와 직결돼 있어 고가 주택을 보유한 국민들을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증세는 국회 등을 통해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는 사안임에도 사실상 정부가 자의적으로 증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연구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용역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안)’을 발표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현실화율 90%안’대로라면 시세 15억 원 이상 고가 주택은 2025년까지, 9억 원 이상 15억 원 미만 주택은 2027년까지, 9억 원 미만 주택은 2030년까지 시세 대비 90% 수준으로 공시가격이 높.
Donga Ilbo 10/27/2020 14:00
요즘처럼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피부 속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피부 각질’이다. 특히 발은 피지선이 적어 피부 중 가장 먼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부위 중 하나다. 발은 온종일 체중을 지탱하느라 지치고, 또 좁은 신발 안에서 쓸리면서 압력을 받다 보면 각질층에 손상을 받으면서 두꺼워져 굳은살이 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갈라지면서 피가 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장시간 신발을 신고 생활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고, 상태를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서 까끌까끌한 돌 등으로 발바닥이나 뒤꿈치를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정상적인 피부 조직까지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에서 탑브랜드 수상을 한 전세계인의 사랑받는 화장품 미즈온이 겨울을 앞두고 효과적인 각질 제거 제품을 찾는 홈 뷰티 족을 위해 신제품을 내놓았다. 핀란드산 자작나무 수액이 함유된 3단.
Donga Ilbo 10/27/2020 14:00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중 하나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중국의 경제는 과거 30년 동안 연평균 10%포인트씩 급격히 성장했다. 만연한 부패와 공생하며 급성장한 인프라(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그 원동력이 됐다. 부패를 기반으로 한 투자와 경제성장의 역효과는 치명적이다. 무엇보다 중국은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이 현저히 낮은 인프라 건설에 너무 많은 자금을 낭비했다. 중국 정부의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프라 과잉투자(중국 총투자의 약 37%)로 인한 손실은 6조8000억 달러(약 8160조 원)에 달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투자수익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액 비율은 고성장을 거듭했다는 점이다. 이른바 ‘동아시아 패러독스(East Asian Paradox)’의 대표적 현상이다. 보통 부패는 저개발 국가에서 만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선 만연한 부패에도 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이와 관.
Donga Ilbo 10/27/2020 14:00
‘희귀한 음악회’가 마련됐다. 연주 도중 바람이 휙 불면서 흰색 악보들이 흩어져 하늘로 나부낀다. 연주자와 관객들은 이걸 주우러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닌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회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25일 강원 철원에서 열린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음악회’가 바로 그런 행사다. 전쟁의 상흔이 감도는 DMZ 눈앞에서 열린 음악회지만 관객들의 얼굴에는 무거움보다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행사를 기획한 사단법인 PLZ 페스티벌 측도 참석자들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관객배우’의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DMZ 남방한계선 부근 3곳을 옮겨 다니며 하루 세 차례 열렸다. 40분 정도씩 미니 음악회 형식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우리 시대 화두인 평화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느껴보자는 취지다. 생태습지 용양보에서 열린 오전 행사에선 6·25전쟁 당시 군인들이 건너다녔던.
Donga Ilbo 10/27/2020 14:00
카카오뱅크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옛 주주 등으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75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3191만6595주의 신주를 주당 2만3500원에 새로 발행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TPG캐피탈’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500억 원(1064만 주) 규모의 신주를 받아 새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자본을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TPG캐피탈이 보유한 투자 네트워크와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구주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규모는 기존 주식 소유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1일, 주금 납입일은 12월 29일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Donga Ilbo 10/27/2020 14:00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품목이었던 초고순도 불산 등 반도체 제조용 화학소재를 만드는 ‘램테크놀러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차량 전자식 변속레버를 국산화한 ‘삼현’, 통신장비 필수부품인 5G용 광트랜시버를 개발하는 ‘옵티코어’ 등 46개 중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을 기업 46곳을 2차로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필요성이 커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55곳을 1차 선정했다. 이 중 1곳이 결격 사유로 뒤늦게 탈락했고, 이번에 46곳을 추가로 선정하며 강소기업 100곳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강소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시설 투자, 제품 양산에 이르기까지 최장 5년간 집중 지원한다. 기술이 있어도 자금이 부족해 제품 양산에 나서지 못한 기업들이 양산 체제를 갖추고 미래 유망 기술.
Donga Ilbo 10/27/2020 14:00
≪54년 전통의 국내 의류제조기업 국동이 올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에 147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의류·섬유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동은 방호복과 마스크 수출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해 상황 반전에 성공했다. 집토끼와 산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국동의 두 대표를 20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50년 넘게 의류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국동이 올해 바이오사업을 시작했다.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약 250억 원을 조달했다. 바이오가 미래에 유망한 시장이 되리라는 것은 모두 인정하지만 섣불리 뛰어들기에는 벽이 높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성공 가능성은 낮은 대표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시장이기 때문이다. 국동의 바이오사업을 새롭게 이끄는 오창규 대표(53·사진)는 기술과 비전 등에서 확신을 갖고 있었다. 올 3월 국동에 합류한 그는 녹십자.
Donga Ilbo 10/27/2020 14:00
27일 정부가 모든 부동산의 공시가격을 일률적으로 시세 대비 9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하지만 시세 15억 원 이상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대해서 공시가격을 빠르게 올려 보유세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당이 추진 중인 공시가 9억 원 이하(시세 약 13억 원)에 대한 재산세 인하와 겹칠 경우 고가 주택과 그 외 주택의 세 부담 차이가 더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 9억 원 이상 주택 공시가격 더 빠르게 올라 이날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이 공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안)’에 따르면 15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연평균 3%포인트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높여 2025년에 시세 대비 공시가격이 90% 수준에 도달한다. 현재 시세가 30억 원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5m²의 경우 시세가 오르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공시가격은 올해 21억7500만 원에서 2025년 27억 원으로 높아진다. 연간 보유세도 3000만 원에 육박해져.
Donga Ilbo 10/27/2020 14:00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의 시중 판매를 무기한 허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관세청은 재고 면세품의 수입통관을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면세점들은 재고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면세품을 계열 유통업체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국내에서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수입통관을 거치기 때문에 재고 면세품에도 수입품에 적용되는 관세, 부가세 등이 똑같이 부과된다. 원래 수입통관을 거치지 않아 관세가 붙지 않는 면세품은 재고 물량이 발생하면 공급업체에 반품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타격으로 면세업계의 재고 물량이 쌓이자 관세청은 재고 면세품을 시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앞서 4월 29일 수입통관을 6개월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해당 지원책이 29일 종료됨에 따라 면세업계에서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자 이번에 무기한으로 연장한 것이다. 관세청은 또 이달 말까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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